김기현, 나경원 전대 출마? "책임있는 결정 할 것"

김민찬 mckim@mbc.co.kr 2023. 1. 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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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주자인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책임 있는 결정을 할 것"이라며 사실상 불출마를 압박했습니다.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권성동 의원이 내일 김 의원의 개소식에 불참하는 데 대해선 "각자 여건에 따라 오시는 분이 많으면 좋은 거고, 꼭 자리에 있어야 마음이 있는 건 아니어서 마음이 통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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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 나누는 김기현-나경원[자료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당권 주자인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책임 있는 결정을 할 것"이라며 사실상 불출마를 압박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에 열린 청년 정치모임 '호밀밭의 사람들' 발족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나 부위원장은 그동안 책임 있는 정치인의 길을 걸어왔다고 보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대책 문제는 매우 중요한 국가적 어젠다"라며 "그냥 가볍게 넘길 수 없는 그런 이슈이기 때문에 그 문제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나 부위원장이 충분히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김치는 3월에 쉰다'고 '김장연대'를 비판한 데 대해서는 "2차 산업의 시대에는 김장이 3월에 쉬지만, 3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김치냉장고가 잘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맛있게 들어 있다"며 "4차 산업혁명으로 들어가는 마당에 그런 용어는 적절하지 않다"고 맞받아쳤습니다.

또 안 의원이 '윤심 팔이' 후보가 아닌' '윤힘' 후보가 되겠다고 한 데 대해서는 "우리당 대표는 '민힘', 국민의힘 아닌가. 국민에게 힘을 드리는 민힘 후보 성격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권성동 의원이 내일 김 의원의 개소식에 불참하는 데 대해선 "각자 여건에 따라 오시는 분이 많으면 좋은 거고, 꼭 자리에 있어야 마음이 있는 건 아니어서 마음이 통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362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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