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일본, 또 여행객 혐한 "와사비 테러 발생"…'송혜교와 선행' 서경덕 분노

2023. 1. 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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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송혜교와 11년째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의 '와사비 테러' 만행을 알렸다.

서경덕 교수는 8일 "일본의 한 스시집에서 한국 관광객에게 와사비 테러를 자행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정말로 치졸하고 유치하지 않습니까! 몇 년 전부터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라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이어 "일본 극우들이 저를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공격할 때, 가끔 '와사비나 쳐 먹고 디져라'라고 할 때가 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스시로 일본 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하더니, 이제는 스시를 무기(?)로 사용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다"라고 꼬집었다.

서 교수는 "어쨌든 다른 나라 관광객들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길 바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한다. #일본 초밥집 와사비 고추냉이 테러 또 발생 #치졸 #유치"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편 서경덕 교수 기획·송혜교 후원으로 지난 11년간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지금까지 33곳에 기증해왔다. 지난해 12월엔 미국 워싱턴D.C.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 한글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

이하 서경덕 교수 글 전문.

갑자기 DM이 폭발하여 확인해 봤더니.. 이런 일이 또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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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스시집에서 한국 관광객에게 와사비 테러를 자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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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치졸하고 유치하지 않습니까! 몇 년 전부터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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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일본 극우들이 저를 DM으로 공격할 때, 가끔 "와사비나 쳐 먹고 디져라"고 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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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스시로 일본 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하더니, 이제는 스시를 무기(?)로 사용하는 어리석은 사람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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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다른 나라 관광객들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길 바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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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시집 #초밥집 #와사비 #고추냉이 #테러 #또 #발생 #치졸 #유치 #서경덕 #서경덕교수

[사진 = 서경덕]-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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