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전성기↓ 요리스 방출되나?…토트넘, 28세 GK 영입 추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토트넘이 간판 골키퍼이자 주장인 위고 요리스를 방출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요리스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평가받는 선수로 2012년 토트넘으로 이적해 올 시즌까지 토트넘에서만 439경기에 나섰다. 요리스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프랑스가 결승에 올라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36세의 나이로,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다는 판단이다. 때문에 토트넘에 더 젊은 골키퍼로 교체를 고려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토트넘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을 때 요리스의 부진도 한몫을 담당했다.
영국의 '미러'는 "요리스는 지난 10년간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토트넘 내부에서 요리스는 전성기에서 밀려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리스의 대체자로 낙접된 이는 에버턴의 28세 골키퍼 조던 픽포드다. 그는 2017년 에버턴으로 이적해 올 시즌까지 217경기에 뛴 에버턴 핵심 골키퍼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요리스를 대신해 픽포드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토트넘은 픽포드를 영입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시가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이다. 특히 에버턴이 강등 싸움을 벌이고 있어 픽포드 영입이 더욱 수월해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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