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이번 시즌만 ‘실수 3개’...토트넘, 올겨울 새로운 GK ‘긴급 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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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폼이 좋지 못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요리스의 또 다른 실수로 인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골키퍼를 빠르게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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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폼이 좋지 못하다. 토트넘 훗스퍼는 빠르게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요리스의 또 다른 실수로 인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골키퍼를 빠르게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토트넘의 주전 수문장이다. 이번 시즌까지 합친다면 무려 10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을 만큼 꾸준한 실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무려 430경기 이상 토트넘 골문을 지켰다. 다만 요리스도 나이가 30대 중반이다. 골키퍼라는 특수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언제 기량이 하락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매번 선방쇼로 토트넘 골문을 지켜주긴 하지만 요리스의 유일한 단점은 실수다. 안정적이던 요리스는 가끔씩 실수를 범하며 팀의 위기에 빠트린다. 그래도 그 실수의 빈도가 적어서 지금까지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실수의 빈도가 급격히 늘어났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요리스는 이번 시즌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를 3번이나 범했다. 지난 아스톤 빌라전에서도 더블라스 루이스의 슈팅을 쉽게 막아내지 못했다.
요리스를 향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의 탐 맥마누스는 빌라전 이후 “또 실수를 범했다. 이번 시즌에 이런 일이 몇 번이나 일어난 것인가? 지금까지 3번이고 이제 겨우 1월이다. 월드컵 기간 동안 2달간의 공백기도 있었다. 토트넘이 4위권을 유지하기 위해선 이것보다 잘해야 한다. 토트넘의 수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유일한 희망은 골키퍼다. 토트넘은 이제 다른 골키퍼를 영입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에버턴의 조던 픽포드다. 픽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할 정도로 선방 능력이 뛰어나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콘테 감독이 요리스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모색하기 위해 에버턴의 픽포드를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첼시 또한 픽포드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픽포드의 거취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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