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3만원…작년보다 올라

윤석이 2023. 1. 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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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설 차례상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23만원, 대형마트는 28만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전통시장 14곳과 대형마트 7곳 등 22곳에서 주요 성수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6.3%, 대형마트는 4.0% 상승했습니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과일류는 평균 19%, 축산물은 25% 가량 저렴했고, 반대로 밀가루·부침가루 등 가공품과 쌀은 대형마트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았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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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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