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무인기 침투문제, 국방 기밀 포함‥현안질의 응할 생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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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북한의 무인기 침범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이 요구하고 있는 긴급 현안질의에 응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사랑재 앞에서 고위당정협의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긴급현안 질의를 요구하고 있는데, 저희는 응할 생각 없고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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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북한의 무인기 침범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이 요구하고 있는 긴급 현안질의에 응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사랑재 앞에서 고위당정협의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긴급현안 질의를 요구하고 있는데, 저희는 응할 생각 없고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무인기 침투문제는 중요한 국방 상의 기밀을 포함한다"며 "공개적으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것 자체가 군사 기밀 누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국방위에서 비공개로 진행할 순 있겠지만, 본회의에서 현안 질의를 공개적으로 하는 건 우리의 여러 가지 군사 정보를 고스란히 공개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관련 긴급 현안 질의도 기재위 등 여러 곳에서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본회의 긴급 현안 질의로 다룰 사항은 아니다"라며 "민주당이 방탄을 위해서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방탄국회 얘기를 들을까봐 긴급현안 질의를 신청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361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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