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모셔널 방문한 원희룡 “내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차 출시 기반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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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모셔널'을 방문한 뒤 완전 자율주행차(레벨4) 출시 기반을 내년까지 완비하겠다고 8일 밝혔다.
원 장관이 찾은 모셔널은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사인 미국 앱티브와 합작해 2020년 3월 설립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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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모셔널’을 방문한 뒤 완전 자율주행차(레벨4) 출시 기반을 내년까지 완비하겠다고 8일 밝혔다.
원 장관이 찾은 모셔널은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사인 미국 앱티브와 합작해 2020년 3월 설립한 회사다. 지난해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호출형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정부와 해외 주요 자율주행 기업의 첫 만남이다. 이를 통해 국내 자율주행 산업계의 해외 진출과 국제 기준 선도를 위한 해외 협력 활동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원 장관은 모셔널의 칼 이아그넴마 최고경영자(CEO)에게 자율주행차 본격 상용화를 위해 기업에 어떤 제도 정비가 필요한지 묻고, 국내 자율주행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2024년까지 안전기준·보험제도 등 레벨4 출시 기반을 완비해 제도적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등 기술개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선제적인 노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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