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영동곶감축제, 역대 최고 방문객 달성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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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대면으로 열린 '2023 영동곶감축제'가 역대 최고인 7만여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막을내렸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3일간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에 7만3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재단 관계자는 "전국 최고라는 영동곶감의 명성을 이으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전체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특색은 살리고 미비점은 보완해 더 완성도 높은 영동곶감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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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만3000여명 찾아…수익금 6억3700만원 달성
곶감썰매장·미스트롯가수 공연 등 행사 '풍성'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3년만에 대면으로 열린 '2023 영동곶감축제'가 역대 최고인 7만여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막을내렸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3일간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에 7만3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참여 38개 곶감농가에서 준비한 상품이 모두 매진되는 등 곶감과 농특산물 수익금은 6억3700만원을 기록했다.
군이 주최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영동곶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고운 빛깔과 풍미 일품인 햇곶감을 소재로 한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계묘년 새해 소원희망 터널 소원달기 체험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곶감썰매장, 곶감키즈놀이터존, 곶감족욕, 군밤굽기체험, 전통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난계국악단 신년음악회, 미스트롯 출신 인기가수인 홍지윤, 강혜연, 류지광 등이 함께한 MBC한마음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코코몽’, 곶감농가노래자랑 등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재단 관계자는 "전국 최고라는 영동곶감의 명성을 이으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전체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특색은 살리고 미비점은 보완해 더 완성도 높은 영동곶감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곶감은 이후 우체국 쇼핑몰의 '2023 영동곶감 설명절 기획전'과 기타 할인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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