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올스타 페스티벌 3년만에 돌아왔다, 핑크스타 승리, 진안 MVP, 강이슬 한 경기 최다 42점 폭발

2023. 1. 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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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WKBL 올스타전이 ‘올스타 페스티벌’로 3년만에 돌아왔다.

코로나19로 최근 두 시즌 연속 치러지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정상 개최됐다. 팬 투표 1~2위를 차지한 신지현과 이소희가 핑크스타와 블루스타로 팀을 나눠 드래프트를 했고, 7일에는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농구 꿈나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8일은 본 경기. 핑크스타가 블루스타를 98-92로 눌렀다. 인천도원체육관에는 1622석 전석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MVP는 68표 중 65표를 받은 핑크스타 진안이 선정됐다. 진안은 두 팀을 오가며 33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베스트 퍼포먼스상도 수상했다.

강이슬도 두 팀을 오가며 42점을 올렸다. WKBL 올스타전 역대 최다득점이다. 3점슛 12개를 넣었다. 2018-2019 올스타전서 본인이 기록한 10개를 넘어 역대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3점슛을 성공했다. 또한, 3점슛 컨테스트에서 우승했다.

WKBL은 올스타브레이크 중이다. 퓨처스리그도 열렸고, 정규경기는 14일 아산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우리은행-BNK전으로 재개된다.

[진안과 강이슬.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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