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기 사고’ 제레미 레너 이혼 전부인 둘째딸 임신, 아빠는 누구?[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호크아이’ 제레미 레너(52)가 제설기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가운데 그의 전 부인 소니 파체코(34)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니 파체코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딸과 함께 22주"라는 글과 함께 배가 나온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그는 “최고는 아직 오지 않았다. 2023 봄. #베이비걸”이라는 글과 함께 배가 나온 흑백 사진을 올린 바 있다. 파체코의 배에 손을 대고 있는 남자는 전 NHL 선수인 네이선 톰슨이다.
제레미 레너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촬영을 위해 캐나다 밴쿠버에 머물던 중 캐나다 출신 모델 소니 파체코를 만나 열애를 시작했다. 이들은 2013년 딸 에이바를 낳았으며 2014년 결혼, 9월경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들은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이혼했다. 딸은 공동양육하기로 했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7일 병원에서 52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ICU(집중치료실) 간호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일 레너는 눈에 갇히 한 가족을 도와주다가 사고를 당했다. 최소 1만4330파운드(약 6,500kg) 무게의 "극도로 큰 제설 장비"가 그를 치었다. 헬기로 긴급 후송된 레너는 이튿날 둔탁한 가슴 외상과 정형외과적인 부상을 입은 후 두 번의 수술을 받았고, 현재 회복 중이다.
레너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레너를 돌봐주는 믿을 수 없는 의사와 간호사, 트럭키 메도우스 소방구조대, 와슈 카운티 보안관, 힐러리 시브 리노 시장, 카라노와 머독 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면서 “팬들로부터 쏟아지는 사랑과 지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소니 파체코]-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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