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올스타전] ‘최고의 날’ 진안, MVP에 최고 퍼포먼스상까지 “자면서도 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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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올스타전 주인공은 진안(BNK)이었다.
진안은 33득점, 20리바운드를 올리며 대회 MVP에 뽑혔다.
진안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3년 만의 올스타전인만큼 재밌게 뛰었다. MVP로 호명돼 솔직히 좀 놀라웠다. 동료들이 밀어줘서 MVP에 오른 것 같다"며 웃었다.
진안은 "경기 중 팀이 바뀌었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퍼포먼스를 했다. 어제 자면서도 춤 연습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쫓겼다. 춤추는 꿈까지 꿨을 정도다. 정말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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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WKBL 올스타전 주인공은 진안(BNK)이었다. MVP와 베스트 퍼포먼스까지 2관왕에 올랐다.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쏠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핑크스타가 블루스타를 98-92로 눌렀다. 진안은 33득점, 20리바운드를 올리며 대회 MVP에 뽑혔다.
진안은 기자단 투표 68표 중 65표를 받았다. 애초 블루스타로 뛰었지만 올스타전 로컬룰인 환승제도(경기 중간 1명씩 선수 소속을 바꾸는 룰)로 3쿼터부터 핑크스타에서 뛰었다. 팀을 바꾸고도 맹활약을 이어갔다.
진안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3년 만의 올스타전인만큼 재밌게 뛰었다. MVP로 호명돼 솔직히 좀 놀라웠다. 동료들이 밀어줘서 MVP에 오른 것 같다"며 웃었다.
농구뿐 아니라 댄스와 골 세리머니 등 퍼포먼스에서도 가장 빛났다. 진안은 "경기 중 팀이 바뀌었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퍼포먼스를 했다. 어제 자면서도 춤 연습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쫓겼다. 춤추는 꿈까지 꿨을 정도다. 정말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진안은 2관왕에 오르며 상금 5백만원을 챙겼다. 그는 "동료들에게 한턱 쏘겠다"며 선언하며 함께 뛴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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