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경산시청 공무원 1주만에 남구미대교 인근 수중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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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낮 12시 15분쯤 경북 구미 남구미대교 낙동강변에서 지난 2일 실종됐던 경산시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36)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칠곡군 석적읍의 한 주유소 인근에서 A씨의 차와 함께 휴대전화를 발견했으며 인근 CCTV를 추적해 전날 오전 4시쯤 구미시 공단동 남구미대교를 걸어가는 A씨의 모습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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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8일 낮 12시 15분쯤 경북 구미 남구미대교 낙동강변에서 지난 2일 실종됐던 경산시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36)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2일 아무 연락 없이 출근하지 않아 동료 직원들이 자취방을 찾아 갔으나 소재 파악이 안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칠곡군 석적읍의 한 주유소 인근에서 A씨의 차와 함께 휴대전화를 발견했으며 인근 CCTV를 추적해 전날 오전 4시쯤 구미시 공단동 남구미대교를 걸어가는 A씨의 모습을 확인했다.
소방당국은 드론 등을 투입해 강 일대를 수색했으며 이날 수면 아래를 수색 중 칠곡 석적면 중리 남구미대교 인근 강수면 아래서 A씨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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