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터너, 이 선수 때문에 보스턴 왔다...”다시 만나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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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14시즌, LA 다저스에서만 9시즌을 뛴 베테랑 저스틴 터너가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었다.
보스턴이 터너를 영입하는 협상에서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에르난데스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MLB.com' 이안 브라운 기자는 "터너는 에르난데스가 보스턴 영입 추진의 최전선이자 중심에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가 보스턴 유니폼을 입는데 큰 관련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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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14시즌, LA 다저스에서만 9시즌을 뛴 베테랑 저스틴 터너가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었다. 전날 계약이 공식화됐고, 해당 계약에 키케 에르난데스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은 지난 7일(한국시간) 터너와의 1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해당 계약은 830만 달러 계약이고 타석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한, 2024시즌 1,340만 달러 선수 옵션이 포함되어 있고, 바이아웃은 670만 달러이다.
터너는 주로 지명타자로 나설 것으로 보이고, 백업 3루수와 1루수까지 소화할 전망이다. 보스턴은 통산 타율 0.289 164홈런 663타점 OPS 0.832를 기록한 베테랑이 타선에 힘을 줄 것을 기대했다.
보스턴이 터너를 영입하는 협상에서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에르난데스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는 다저스 시절부터 돈독한 사이였고, 이는 에르난데스가 팀을 떠난 후에도 이어졌다.
‘MLB.com’ 이안 브라운 기자는 “터너는 에르난데스가 보스턴 영입 추진의 최전선이자 중심에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가 보스턴 유니폼을 입는데 큰 관련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에르난데스 역시 이 내용을 인용하면서 “터너가 지나온 길과 커리어가 나에게 큰 영감을 줬다. 다시 한 팀에서 만나게 되어 너무도 기쁘다”라며 크게 환호했다.
터너는 전날 인터뷰에서 “에르난데스, 켄리 잰슨, 크리스 마틴, 알렉스 버두고, 등 함께했던 선수들이 많다. 이 선수들과 목표는 우승”이라고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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