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상품·조직' 디지털역량 강화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2023. 1. 8. 16:06
백종일 전북은행장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지역 중앙은행으로서의 위상을 견지해 가겠다."
지난 2일 취임한 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취임사를 통해 밝힌 포부다. 백 행장은 "전북은행은 수익성, 건전성, 효율성 등 주요 경영지표에서 은행권 최고 수준으로 도약해 강소은행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며 "더욱 굳건한 전북은행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 행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 불확실성 증대와 지역경제 불황을 언급하며 6가지 중점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백 행장은 지역 내 약해진 기반 영업력을 회복하기 위해 점포와 인력의 효율적 재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둘째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 상품, 조직 등 모든 분야에서 실용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비이자 수익 확대를 위해 자산관리서비스 부문을 원점에서부터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명지예 기자]
▷백 행장은…△1962년 출생 △1981년 서울고 졸업 △1987년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2015년 전북은행 부행장 △2019년 JB자산운용 대표이사 △2021년 PPCBank(캄보디아) 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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