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건너온' 장윤정, 아들 연우 배려에 “자존심 상했다”...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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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이 아들 연우의 배려에 자존심이 상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오늘(8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일명 'BBC 아빠' 미국 아빠 로버트 켈리, 튀르키예 아빠 알파고의 육아 일상이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로버트 켈리가 예나, 유섭 남매와 울릉도에서 생애 첫 일출을 보고 감격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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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장윤정이 아들 연우의 배려에 자존심이 상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오늘(8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일명 ‘BBC 아빠’ 미국 아빠 로버트 켈리, 튀르키예 아빠 알파고의 육아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알파고는 아들 하룬을 척척박사로 만든 교육법 중 하나가 너튜브라고 살짝 귀띔한다. 그러면서 “내 아이에게 모르는 지식을 듣게 되는 게, 나중에 올 줄 알았는데 하룬이는 벌써 가르쳐 준다”며 뜻밖의 고충도 털어놓는다.
이에 장윤정은 아이들의 영어 발음 때문에 혼란을 겪었던 장면을 회상한다. 그는 “어느 날 연우가 하영이에게 ‘엄마한테는 한국식으로 발음해야 해’라고 하더라”며 다정한 아들 연우의 배려 때문에 자존심이 상했던 상황을 귀띔한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선 로버트 켈리가 예나, 유섭 남매와 울릉도에서 생애 첫 일출을 보고 감격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오늘(8일) 밤 9시 10분 방송.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물 건너온 아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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