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친환경 포장재' 라면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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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플렉소' 인쇄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라면 제품에 적용하여 라면업계 내 '친환경' 패키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오뚜기 관계자는 "플렉소 인쇄설비로 생산한 친환경 포장재를 대표 제품인 진라면, 케, 마요네스 등에 적용했으며, 잉크 사용량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내년 추가 도입이 계획된 만큼, 업계 내 친환경 패키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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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2022년 6월부터 ▲진라면 매운맛·순한맛(봉지라면) ▲케 ▲마요네스 등 총 10개 품목의 낱개 속포장지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추후 라면류 등 외포장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녹색인쇄'라 불리는 플렉소는 기존 유성잉크를 사용하는 그라비아 인쇄와 달리 안전성 높은 친환경 수성잉크를 사용하며, 양각 인쇄로 기존 대비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절약하고 연간 최대 약 1,600톤의 잉크와 유해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존과 다른 건조 방식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50%를 절감해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효과도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플렉소 인쇄설비로 생산한 친환경 포장재를 대표 제품인 진라면, 케, 마요네스 등에 적용했으며, 잉크 사용량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내년 추가 도입이 계획된 만큼, 업계 내 친환경 패키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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