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나경원, 책임 있는 결정할 것…고령화 이슈 중요한 아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권 도전을 선언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책임 있는 결정을 할 것"이라며 사실상 불출마를 압박했다.
김 의원은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대책 문제는 매우 중요한 국가적 어젠다"라며 "그냥 가볍게 넘길 수 없는 그런 이슈이기 때문에 그 문제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나 부위원장이 충분히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당권 도전을 선언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책임 있는 결정을 할 것"이라며 사실상 불출마를 압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 열린 청년 정치모임 '호밀밭의 사람들' 발족식 및 대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나 부위원장은 그동안 책임 있는 정치인의 길을 걸어왔다고 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나 부위원장은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당 대표 적합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나 부위원장은 현재까지 전대 출마와 관련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다.
다만 대통령실은 최근 나 부위원장이 저출산 대책으로 내놓은 '대출 탕감'에 대해 정부 정책 정책 기조와 맞지 않다는 입장을 내는 등 나 부위원장의 전대 출마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시사하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김 의원은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대책 문제는 매우 중요한 국가적 어젠다"라며 "그냥 가볍게 넘길 수 없는 그런 이슈이기 때문에 그 문제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나 부위원장이 충분히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안철수 의원이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에 대해 3월이면 김치가 쉰다고 한데 대해선 "3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와서 김장은 3월이 되면 김치 냉장고가 잘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맛있게 김장이 든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오는 9일로 예정된 전대 선거 캠프 개소식에 권성동 의원이 불참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는 "각자의 여건에 따라 오시는 분이 많으면 좋은 것"이라며 "꼭 그 자리에 있어야 마음이 있는 건 아니지 않냐. 마음이 서로 통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