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셔널 방문한 원희룡…자율주행 기술·제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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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모셔널사를 방문해 최고경영자(CEO)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모셔널 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CEO로부터 직접 기술현황 및 미국 내 자율주행 정책여건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고,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국제공조·기술협력·제도혁신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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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모셔널사를 방문해 최고경영자(CEO)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논의는 미국의 자율주행 기술수준과 정책방향을 직접 진단해보고, 2025년 자율주행 버스·셔틀 도입, 2027년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정부 정책과 실행전략을 점검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정부와 해외 주요 자율주행 기업이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모셔널은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사인 미국 앱티브의 합작을 통해 설립된 자율주행 전문기업으로, 라스베이거스를 중심으로 호출형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원 장관은 이날 모셔널 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CEO로부터 직접 기술현황 및 미국 내 자율주행 정책여건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고,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국제공조·기술협력·제도혁신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면담 이후에는 모셔널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호출형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승행사 기회도 가졌다.
원 장관은 "2024년까지 안전기준·보험제도 등 레벨4 출시기반을 완비해 제도적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등 기술개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선제적인 노력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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