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만원에도 판매 불티...외국인 셰프가 ‘픽’한 한우선물 인기
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프리미엄 한우 설 선물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20% 증가했다.
이와 관련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한우가 세계 각국 유명 셰프의 고급 식재료로 쓰이거나 미식가들로부터 맛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K푸드의 바람을 타고 한우가 국내외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은 국내외 유명 셰프와 손잡고 다양한 한우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잠실점에서 ‘고든램지버거’ 레스토랑과 협업해 최상급 한우 선물 팝업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 등심, 안심, 채끝, 살치살로 구성한 ‘고든램지 프리미엄 스페셜 세트’(1.2kg, 300gx4)도 함께 선보인다.
세계적인 셰프 고든램지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고든램지버거 레스토랑은 지난해 초 잠실 롯데월드몰점에 문을 열어 화제몰이를 톡톡히하고 있다.
르 코르동 블루 출신의 ‘양지훈’ 셰프와도 협업해 ‘한우 숙성 스테이크 기프트(GIFT)’를 선보인다.
1++등급의 한우 안심 중에서도 품질이 뛰어난 부위인 샤토브리앙으로 구성한 ‘Chef’s 한우 안심 샤토브리앙 GIFT’(1.6kg, 400gx4)과 셰프가 제안하는 다양한 부위를 담은 ‘Chef’s 한우 혼합 GIFT’(1.6kg, 1++등급 한우 안심 샤토브리앙 400gx2, 채끝 400g, 치마살 400g) 등 총 2품목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양지훈 셰프가 스테이크 부위로 추천한 한우 안심, 채끝, 치마살을 10일 이상 저온 숙성하고 부위별 최적의 두께로 정형해 최고의 식감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의 ‘축산 바이어’들이 직접 기획한 한우 특선 세트도 있다. ‘한우 풍미 로얄 기프트 세트(0.9kg, 31만원)’가 대표적이며, 식감의 부드러운 정도를 의미하는 ‘연도’를 기준으로 한 선물로는 안심으로 구성된 ‘한우 연도 로얄 기프트(0.9kg, 32만원)’ 세트가, 풍부한 육즙을 의미하는 ‘다즙성’기준의 상품은 꽃등심, 채끝 등으로 구성된 ‘한우 로얄 스테이크 기프트(1.2kg, 38만원)’가 대표적이다.
이밖에 ‘소확행’ 한우 선물 세트도 있다. 최근 1~2인 가구가 확대되는 트렌드를 반영, 용량을 줄이는 대신 구이용 부위만 엄선해 만족도를 높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소확행 로얄 기프트(0.9kg), 한우 소확행 특선 기프트(0.9kg)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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