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공항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 내달 통과 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공항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지난해 11월 도출될 것으로 관측됐지만, 기관들 입장차로 인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내달 중으로 조사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8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1월 예비 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서산공항 건설은 현재 기획재정부 주관 2차 경제성 점검회의를 앞두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완섭 서산시장 최근 기자회견서 예타 결과 2월로 내다봐
충남 서산공항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지난해 11월 도출될 것으로 관측됐지만, 기관들 입장차로 인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내달 중으로 조사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8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1월 예비 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서산공항 건설은 현재 기획재정부 주관 2차 경제성 점검회의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1차 회의에서 기재부가 KDI의 검토를 바탕으로 서산공항 건설의 비용과 수요를 제시했고, 국토부가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2016년 12월 진행된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은 해미 공군비행장 주변에 터미널과 유도로, 진입도로 1.4㎞ 짓는데 사업비 509억 원이 소요, 경제성(B/C)은 1.32로 이미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도출된 상황에서 KDI 평가를 동의할 수 없다는 얘기다.
2차 회의에서 관계기관들이 합의하면 예타는 정책성 종합평가(AHP)를 담당하는 기재부 주관 SOC 분과위원회로 넘어가게 된다. 종합평가가 1-2달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산공항 예타 결과는 이르면 내달 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서 예타가 미뤄지면서 올해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2025년 착공, 2027년 개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공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서산공항 예타 통과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작년 9월쯤이면 예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해를 넘겼다"며 "가로림만 해양정원도 11월로 예상했는데 해를 넘긴 상황에서 2-3월 중에는 나오지 않겠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尹, 수능 하루 앞두고 수험생 격려…"실력 유감없이 발휘하길" - 대전일보
- "방축천서 악취 난다"…세종시, 부유물질 제거 등 총력 - 대전일보
- '이응패스' 편리해진다…내달 1일부터 휴대전화로 이용 가능 - 대전일보
- 한동훈 "대입 시험날 시위하는 민주당… 최악의 민폐" - 대전일보
- "요즘 음식점·카페, 이용하기 난감하네" 일상 곳곳 고령자 배려 부족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