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올스타전] 이승준이 '깜짝 교체' 카드? 아내 김소니아와 1대1 대결...팬들 ‘환호’

박재호 기자 2023. 1. 8.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WKBL 올스타전 명장면이 탄생했다.

김소니아와 이승준의 '부부 농구대결'이 펼쳐졌다.

2쿼터 중 별안간 김소니아와 이승준의 '부부 농구 대결'이 펼쳐졌다.

블루스타 배혜윤과 '깜짝 교체'돼 들어온 이승준은 아내 김소니아와 1대 1 대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대결 중인 김소니아와 이승준의 모습. 사진|WKBL 제공

[인천=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WKBL 올스타전 명장면이 탄생했다. 김소니아와 이승준의 '부부 농구대결'이 펼쳐졌다.

'신한은행 쏠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2쿼터 종료 결과 이소희가 이끄는 블루스타가 신지현의 핑크스타에 46-45로 앞서 있다.

경기 전 양 팀 선수들은 각자 준비한 춤을 추며 관중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이어 양 팀 주장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신지현은 "즐기는 날인만큼 춤 퍼포먼스도 이기고 농구도 이기겠다"고 전했다. 이소희는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함성을 질렀다.

2쿼터 중 별안간 김소니아와 이승준의 '부부 농구 대결'이 펼쳐졌다. 블루스타 배혜윤과 '깜짝 교체'돼 들어온 이승준은 아내 김소니아와 1대 1 대결했다. 김소니아가 드리블로 제친 후 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득점이 불발됐다.

이승준이 덩크슛을 시도했지만 '세월이 무색한 듯' 실패했다. 하지만 김한별의 어시스트를 받아 레어업슛을 성공시키는 등 '깜짝 교체 카드'로써 역할을 다했다.

이승준은 활짝 웃으며 김소니아와 하이파이브 후 코트를 떠났다. 팬들은 깜짝 퍼포먼스를 펼친 그를 향해 아낌없이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