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승격' 대전, 유망주 김경환·정강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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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즌 만에 승격에 성공해 2023시즌 K리그1에 참가하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유망주 두 선수를 동시 영입했다.
대전은 8일 "구단의 미래를 이끌 신인 유망주 선수들을 영입했다"면서 "미드필더 김경환과 정강민이 대전에 합류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경환과 정강민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무대를 밟게 돼 영광이다. 감독님은 비롯한 코치진의 지도와 선배들의 노하우를 잘 이어받아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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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8시즌 만에 승격에 성공해 2023시즌 K리그1에 참가하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유망주 두 선수를 동시 영입했다.
대전은 8일 "구단의 미래를 이끌 신인 유망주 선수들을 영입했다"면서 "미드필더 김경환과 정강민이 대전에 합류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드필더 김경환은 20세 이하 대표팀 출신의 차세대 유망주다. 고교 시절부터 기대를 모은 김경환은 제54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보인고의 우승을 이끌며 공격상을 수상했다. 2021 주말리그에서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경환은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19, 20세 이하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하며 주목받고 있다.
정강민은 스피드와 민첩성, 유연성을 겸비한 미드필더 자원이다. 안정적인 볼 관리와 정확한 패스, 넓은 시야, 왕성한 활동량이 강점으로 꼽힌다. 2021년 고등축구 권역별 리그, 금석배 전국 고교축구대회, 무학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부산MBC 전국 전국고교대회 우승 등 평택 진위 소속으로 활약하며 각종 고교대회 우승을 휩쓸었다.
김경환과 정강민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무대를 밟게 돼 영광이다. 감독님은 비롯한 코치진의 지도와 선배들의 노하우를 잘 이어받아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전은 2022시즌부터 B팀을 운영하며 준프로리그 K4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망주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임덕근, 변준수, 신상은 등이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며 프로 무대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대전은 올해도 B팀 운영을 통해 미래를 이끌 선수 육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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