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 車 통신·데이터 기업과 통합 제어 플랫폼 개발 MOU

이영욱 기자(leeyw@mk.co.kr) 2023. 1. 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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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팔주 HL클레무브 CEO(왼쪽)와 제프리 추 소나투스 CEO. <사진 제공=HL그룹>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HL클레무브는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에서 미국의 차량 통신·데이터 전문 기업인 ‘소나투스’와 차세대 전장 아키텍처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HL클레무브는 소나투스와 협업을 통해 ‘영역 통합 제어기’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관련 통합 제어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대부분 차량에 적용된 ‘분산 제어 아키텍처’는 각 제어기들의 하드웨어적 한계와 복잡·다양한 상호 관계 때문에 신규 소프트웨어 적용이 제한적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자 제어기 상호 간 통합이 차세대 전장 아키텍처상에서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윤팔주 HL클레무브 CEO는 “차세대 전장 아키텍처 구축을 통해 SDV로 대변되는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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