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D-1’ 몬스타엑스여야만 하는 이유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컴백에 시동을 건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9일 오후 6시 열두 번째 미니앨범 ‘리즌(REASON)’을 발매한다.
전작 ‘셰이프 오브 러브(SHAPE of LOVE)’ 이후 9개월 만에 ‘리즌’으로 돌아오는 몬스타엑스는 그간 완벽한 팀워크로 존재감을 쌓아온 그들의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 공개만으로 몬스타엑스의 존재 ‘이유’를 확실하게 보여주며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 이들은 이번 신보로 사랑의 다양한 감상을 뛰어넘어 여러 관계 안에서 분명한 존재 이유를 찾고 서로의 의미를 발견해 나갈 예정이다.
치열했던 8년간의 시간 속에서 마주한 성공과 시련, 두려움에 맞선 노력, 위로에 대한 모든 감정의 이유를 발견하고, 더 나아가 팬들과의 관계 속 그 가치를 찾아 나설 ‘리즌’의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리즌’을 통해 증명하는 몬스타엑스 존재 이유
이번 신보를 통해 몬스타엑스는 다시 한번 몬스타엑스라서 가능한, 몬스타엑스만이 보여줄 수 있는 노래로 존재 이유를 확인시킨다.
파워풀한 군무와 음악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8년의 시간을 지켜온 몬스타엑스는 자신들만의 특유의 스타일을 공식대로 드러내면서도 그 깊이를 더해 음악적 견고함을 보여줄 전망이다.
그 중심이 될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로는 남성적이며 터프한 이미지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자체 제작으로 완성된 다채로운 트랙
앨범마다 참여도를 꾸준히 이어온 멤버 형원과 주헌, 아이엠은 ‘리즌’을 통해 또 한 번 프로듀싱 능력치를 발휘했다. 이들은 몬스타엑스 멤버로서 가장 몬스타엑스다운 색깔을 잘 그려내면서도 자신만의 음악 색채를 표현해 더욱 다채로운 트랙을 완성했다.
독특한 웨스턴 사운드가 인상적인 형원의 자작곡 ‘론 레인저(LONE RANGER)’부터 아이엠의 거부할 수 없는 R&B 트랙 ‘디나이(Deny)’, 여기에 주헌이 프로듀싱한 ‘춤사위 (Crescendo)’와 ‘괜찮아’까지 멤버들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한층 더 듣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돌아온 ‘믿듣퍼’ 장인
매번 한계를 뛰어넘는 ‘믿고 듣는’ 보컬과 ‘믿고 보는’ 퍼포먼스로 전 세계의 K팝 팬들의 심장을 두들긴 몬스타엑스는 열두 번째 미니앨범 ‘리즌’으로 또 한 번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한다.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어’의 중독성 강한 비트는 몬스타엑스의 보컬과 파워풀한 군무와 만나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역대급 무대로 완성되어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그간 각 멤버들이 쌓아온 모든 성취는 더 많은 팬들과 공감과 관계를 쌓는 ‘이유’가 되었고, 몬스타엑스의 현재를 성찰하는 과정을 담은 ‘리즌’은 하이라이트가 되어 아티스트와 팬 서로에게 더 큰 의미가 되어줄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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