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호, 뷰카 리더십으로 위기 탈출

강진구 2023. 1. 8.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올해 전 세계적 경제위기 상황으로 인한 복합·불확실 환경을 '뷰카(VUCA) 리더십'으로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 회장은 앞서 6일 충남 천안시에서 '2023년 출발 전사 경영전략 회의'를 열고 "변동성이 큰 환경 속에서 전략 목표에 집중하고, 불확실성에 직면했을 때 경영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뷰카 리더십"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큰 환경 속에서 전략 목표에 집중해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지난 6일 열린 '2023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에서 "변동성과 불확실성, 복잡성과 모호성이 커진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선 뷰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보생명 제공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올해 전 세계적 경제위기 상황으로 인한 복합·불확실 환경을 '뷰카(VUCA) 리더십'으로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뷰카란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앞 글자를 딴 신조어로, 불확실한 미래를 뜻한다.

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 회장은 앞서 6일 충남 천안시에서 '2023년 출발 전사 경영전략 회의'를 열고 "변동성이 큰 환경 속에서 전략 목표에 집중하고, 불확실성에 직면했을 때 경영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뷰카 리더십"이라고 설명했다.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해 명확히 소통하고, 다양한 선택지 중 적합한 방식을 찾기 위해 빠르고 유연하게 시도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신 회장은 덧붙였다.

이어 그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소비, 투자, 수출의 '트리플 침체'가 예상된다며 "국내외 상황까지 가정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실제 상황에 따라 적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