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다 두 배 더 줄게’…토트넘 ‘10도움’ DF 영입에 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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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 이상 인상된 금액의 연봉을 지급할 용의를 보이고 있을 정도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페드로 포로(23, 스포르팅)와 8만 5천 파운드(약 1억 2950만 원)의 주급이 포함된 계약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포로와 500만 유로(약 67억 원)의 연봉의 계약을 체결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주급은 약 8만 5천 파운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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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두 배 이상 인상된 금액의 연봉을 지급할 용의를 보이고 있을 정도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페드로 포로(23, 스포르팅)와 8만 5천 파운드(약 1억 2950만 원)의 주급이 포함된 계약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주장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들은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하고 있다. 에메르송 로얄과 맷 도허티 제드 스펜스 등의 불안한 수비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콘테 감독은 부임 이후 줄곧 수비 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라이트백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해 새 선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포로는 토트넘과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수비수로, 이번 겨울 유력한 '1호 영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그는 지난 2020년부터 두 시즌 동안 스포르팅에서 임대 생활을 거친 후 완전 영입됐다. 올 시즌에는 2골과 10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수를 오가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포로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토트넘은 거액의 계약을 준비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포로와 500만 유로(약 67억 원)의 연봉의 계약을 체결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주급은 약 8만 5천 파운드에 달한다.
이는 현재 토트넘의 센터백 에릭 다이어가 받는 임금에 버금가는 금액으로 포로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인상이다. ‘더 부트 룸’은 “현재 버는 것에 두 배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스포르팅의 입장은 견고하다. 4천만 파운드(약 609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야만 그가 팀을 떠날 수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토트넘이 이 금액을 지불하며 포로를 영입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더 부트 룸’은 “토트넘이 4천만 파운드를 준비할지 아니면 그들의 노력으로 타협점을 찾을지는 두고 볼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스포르팅으로부터 두 명 동시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로와 함께 토트넘 유스 출신인 마커스 에드워즈(24)의 복귀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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