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앞두고 선수들 '부상 경계령' 오사카도 출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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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그랜드슬램인 호주오픈을 앞두고 선수들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호주오픈 주최측은 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대회 출전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그 외에도 남자 세계 1위의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이미 부상으로 출전을 철회했고, 애들레이드대회에 출전하였던 일본의 니시오카 요시히토, 오클랜드 ASB클래식에 출전한 엠마 라두카누(영국) 등도 경기 중 부상을 당해 기권하면서 호주오픈 출전이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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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그랜드슬램인 호주오픈을 앞두고 선수들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선수들은 그랜드슬램을 축으로 하여 시즌 투어 일정을 짜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들은 호주나 뉴질랜드 등의 남반구로 이동하여 웜업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호주오픈 결장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호주오픈 주최측은 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대회 출전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기권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까지 7년 연속으로 호주 오픈에 출전했던 오사카는 2019년과 21년 타이틀을 획득했다.
오사카는 지난해 부상의 영향으로 11개 대회밖에 출전하지 못해 14승 9패의 전적을 남겼다. 오사카는 지난해 9월 도쿄대회(WTA500) 2회전에서 복통으로 기권한 뒤 아직 대회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오사카의 불참으로 다이애나 예스트렘스카(우크라이나)가 본선에 올랐다.
42세의 비너스 윌리엄스(미국)도 부상으로 결장한다. 오클랜드대회에 출전했던 비너스는 2회전에서 주린(중국)에게 풀세트 끝에 패했지만 이때 부상을 당했다. 비너스는 현재 세계 랭킹이 1003위까지 떨어지며 와일드카드를 받아 2년 만에 출전 예정이었다.
주최측은 비너스 대신 세계 173위 킴벌리 빌렐(호주)이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남자 세계 1위의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이미 부상으로 출전을 철회했고, 애들레이드대회에 출전하였던 일본의 니시오카 요시히토, 오클랜드 ASB클래식에 출전한 엠마 라두카누(영국) 등도 경기 중 부상을 당해 기권하면서 호주오픈 출전이 불투명하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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