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 노선 윤곽…총사업비 1조419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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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2년 개통 예정인 동서 6축 고속도로의 제천∼영월 구간 건설공사의 노선과 총사업비 등 구체적인 윤곽이 확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과업시점은 충북 제천시 금성면 제천JCT이며 과업종점은 영월읍 팔괴리 국가지원지방도 88호선에 접속되는 29.1㎞ 구간으로 4차로에 설계속도는 100㎞이다.
출입시설은 제천JCT와 동제천IC·단양구인사IC·남영월IC 등 4곳이며 교량은 22개에 3.12㎞, 터널은 14개에 13.4㎞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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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2년 개통 예정인 동서 6축 고속도로의 제천∼영월 구간 건설공사의 노선과 총사업비 등 구체적인 윤곽이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 구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타당성 평가 수정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과업시점은 충북 제천시 금성면 제천JCT이며 과업종점은 영월읍 팔괴리 국가지원지방도 88호선에 접속되는 29.1㎞ 구간으로 4차로에 설계속도는 100㎞이다.
출입시설은 제천JCT와 동제천IC·단양구인사IC·남영월IC 등 4곳이며 교량은 22개에 3.12㎞, 터널은 14개에 13.4㎞가 설치된다.
이를 위한 총사업비는 공사비 1조2409억원과 시설부대비 859억원, 용지보상비 379억원 등을 포함해 모두 1조4190억원 규모이다.
교통수요 예측결과에서 2032년 개통 연도에는 제천JCT∼동제천IC는 1만8261대, 동제천IC∼단양구인사IC 1만780대, 단양구인사IC∼남영월IC 8314대로 예상했다.
또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0.45, 순현재가치(NPV)는 -6302억원, 내부 수익률(IRR)은 -1.55%로 각각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교통량 대비 서비스 수준(LOS)은 큰 혼잡없이 주행 가능한 B로 수정하는 한편 전체 사업비와 경제성 분석용 사업비로 구분해 연차별 총사업비 투자 계획을 제시했다.
국토부측은 “평택∼제천 고속도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영동고속도로의 동서 교통량 분산, 충청권과 강원 남부권의 낙후지역을 연결하는 동서 교통망을 구축해 국토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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