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공모 선정

(증평=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공모에 증평장뜰시장이 선정돼 국비 4억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증평장뜰시장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2024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8억4천만원을 들여 장뜰시장 문화관광상품 특화 개발을 비롯해 시장브랜드 강화, 서비스 개선과 상인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시장투어 코스 개발, 특화프로그램 지원 등 후속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손님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장뜰시장이 경쟁력을 갖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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