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CES서 첨단 기술·글로벌 트렌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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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CES 참관단이 발레오, 삼성, LG, SKT 등 글로벌기업 부스를 잇달아 찾아 기업 대표들과 대구 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CES 참관단은 지난 6일(미국 현지 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3' 전시장을 둘러보고, 글로벌기업인 삼성, LG, SKT, 프랑스 발레오사 전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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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미래 신산업 관련 환담, 정책 반영키로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CES 참관단이 발레오, 삼성, LG, SKT 등 글로벌기업 부스를 잇달아 찾아 기업 대표들과 대구 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특히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첨단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인 신산업 관련 환담도 가졌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CES 참관단은 지난 6일(미국 현지 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3' 전시장을 둘러보고, 글로벌기업인 삼성, LG, SKT, 프랑스 발레오사 전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일정으로 프랑스 발레오사 전시관을 찾았다. 마크 브레코(Marc Vrecko) 사장과 만나 안전주행보조 시스템(CDA) 공장 대구 유치에 따른 후속 협력 방안과 미래차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오후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해 박승희 사장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조성과 C-Lab 3단계 사업에 대해 환담하고, 삼성의 첨단 기술과 최신 제품을 소개받는 자리를 가졌다.
SKT 전시관도 찾아 유영상 대표이사와 도심항공교통(UAM) 시범도시 공동 대응에 관해, LG전자 전시관에서 장익환 부사장과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를 비롯한 대구의 로봇산업 진흥을 의제로 각각 환담했다.
홍 시장은 "시가 미래 50년을 위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 등과 관련해 폭넓고 다양한 논의를 했다"면서 "대구로 돌아가면 환담 내용을 더욱 구체화시켜 앞으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3'에 지역 20개 중소·벤처기업과 '대구공동관'을 운영, 지역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대구공동관에는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IoT), 로봇, 스마트헬스케어, 가상현실(VR), 드론 등 다양한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시에 구축된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기업들이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세계시장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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