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내일 당대표 출마 선언…“윤심팔이 아니라 윤힘 후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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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내일(9일)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안 의원 측은 오늘(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안 의원이 내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출마선언 직후 여의도 당사를 들러 당 사무처 직원들과 인사를 한 뒤 오후에는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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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내일(9일)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안 의원 측은 오늘(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안 의원이 내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출마선언 직후 여의도 당사를 들러 당 사무처 직원들과 인사를 한 뒤 오후에는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안 의원 측 당 대표 경선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은 3선 의원 출신의 김영우 전 의원이 맡고, 총괄본부장은 안 의원의 최측근 인사로 꼽히는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맡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SNS를 통해 “저는 영남에 뿌리를 뒀으면서도 수도권에서 3선을 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하며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를 설계해 대통령과 국정철학에서 이심전심 관계”라면서 “저는 대통령 업적에 기대는 윤심(尹心·윤 대통령 의중) 팔이 후보가 아니라 대통령에 더욱 힘을 보태는 ‘윤힘 후보’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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