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혁신도시 사실상 실패…시너지 내도록 교육부가 검토해야"

김정률 기자 이밝음 기자 2023. 1. 8.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지방교육·산업 연계란 관점에서 혁신도시는 사실상 실패라고 봐야한다"며 "혁신도시가 지역과 시너지를 효과 내도록 교육부가 해야 할 일이 뭔지 다시 한번 밀도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 교육산업 연계란 관점에서 혁신도시는 사실상 실패라고 봐야 한다"며 "혁신도시가 지역과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교육부가 해야 할 일이 뭔지 다시 한번 밀도 있게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인재 빠져 나가 지방 소멸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취임식에 경축특사단장으로 참석했다. 2023.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이밝음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지방교육·산업 연계란 관점에서 혁신도시는 사실상 실패라고 봐야한다"며 "혁신도시가 지역과 시너지를 효과 내도록 교육부가 해야 할 일이 뭔지 다시 한번 밀도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개나리꽃이 피는 순서대로 대학 문을 닫게 된다는 예측이 현실로 다가온다"며 "한때 서울 명문대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지방 거점 국립대학들이 그냥 지방대로 전락한지로 오래됐다. 지역 인재가 모두 서울 빠나가며 지방 소멸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 도시가 정말 지역 균형 발전의 축이 되고 있나"며 "그 지역의 중·고교에 다니는 학생이 몇 퍼센트나 되는지 교육부가 실태 조사를 해야 한다. 혁신도시가 지역과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교육부가 해야 할 일이 뭔가 다시 한번 밀토 있게 검토해 달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지방대는 15년째 등록금 인상 묶이면서 재정 여력이거의 없다"며 "대학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차원 지원에서 반드시 별도로 검토돼야한다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지방 교육산업 연계란 관점에서 혁신도시는 사실상 실패라고 봐야 한다"며 "혁신도시가 지역과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교육부가 해야 할 일이 뭔지 다시 한번 밀도 있게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