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빈의 4쿼터 3연속 3점슛…시카고, 유타 잡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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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4쿼터에서 터진 잭 라빈의 3연속 3점슛을 앞세워 유타 재즈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특히 라빈은 승부처인 4쿼터 중반에 3점슛 3개를 연거푸 성공시키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라빈은 105-103으로 앞선 상황에서 3점슛 2개를 터뜨렸고, 유타가 2점을 만회하자 곧바로 다시 3점슛을 넣어 스코어를 114-106까지 벌렸다.
라빈의 3연속 3점슛으로 승부의 추는 시카고로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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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는 최근 7경기에서 1승6패 부진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4쿼터에서 터진 잭 라빈의 3연속 3점슛을 앞세워 유타 재즈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시카고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유타를 126-118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시카고는 19승21패로 5할 승률에 가까워졌고 동부 콘퍼런스 단독 9위가 됐다.
라빈(36점 7리바운드)과 더마 드로잔(35점 7어시스트)은 71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라빈은 승부처인 4쿼터 중반에 3점슛 3개를 연거푸 성공시키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반면 유타는 최근 7경기에서 6패(1승)를 당하며 서부 콘퍼런스 10위(20승22패)에 자리했다.
이날 시카고는 매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시카고는 84-89로 뒤진 채 돌입한 4쿼터에서 코디 화이트(1개)와 패틀릭 윌리엄스(2개)의 3점슛이 림을 통과, 101-10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유타와 시소게임을 벌였는데 라빈의 외곽포로 승기를 잡았다. 라빈은 105-103으로 앞선 상황에서 3점슛 2개를 터뜨렸고, 유타가 2점을 만회하자 곧바로 다시 3점슛을 넣어 스코어를 114-106까지 벌렸다.
라빈의 3연속 3점슛으로 승부의 추는 시카고로 기울었다. 기세를 높인 라빈은 이후 상대의 레이업슛을 블록으로 막아내더니 자유투 1개 포함 3점을 보태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NBA 전적(8일)
보스턴 121-116 샌안토니오
시카고 126-118 유타
댈러스127-117 뉴올리언스
올랜도 115-101 골든스테이트
LA 레이커스 136-134 새크라멘토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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