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적설, 축구 '1면' 장식...빌라 지역지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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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아스톤 빌라 이적설이 뜨겁다.
해당 기사를 보도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는 EPL 구단 중 하나는 아스톤 빌라"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빌라 관련 소식 중 1면을 장식했다.
'버밍엄 라이브'는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모두에서 뛸 수 있으며, 이는 우나이 에메리 빌라 감독에게 매력적일 것이다. 에메리 감독은 1월 이적시장에서 측면을 보강하고 싶은 포지션으로 지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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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강인의 아스톤 빌라 이적설이 뜨겁다.
이강인의 이적설이 나온 건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이었다. 스페인 'Relevo'는 "이강인은 90% 확률로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다. 아직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더 많은 옵션이 있는 두 개의 목적지 리그를 말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EPL) 아니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다. 어떤 팀과도 협상이 깊게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요즘 매우 뜨거운 선수"라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를 보도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는 EPL 구단 중 하나는 아스톤 빌라"라고 밝혔다. 이에 빌라 소속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영국 '버밍엄 라이브'는 이강인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 파악했다. 해당 매체는 이강인의 이적설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강인은 빌라 관련 소식 중 1면을 장식했다.
'버밍엄 라이브'는 이강인이 2022 국제축구연맹(UE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여준 활약상을 조명했다. 이강인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교체 투입 1분 만에 조규성을 향한 택배 크로스로 도움까지 기록했다. 포르투갈과의 3차전에서도 김영권의 동점골 과정에서 날카로운 코너킥을 보여줬다. 이강인의 재능은 월드컵을 통해서 완벽히 입증이 됐다.
이강인이 월드컵에서만 반짝 활약을 보여준 것도 아니다. 이번 시즌 마요르카에서 확실히 1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주목을 받는 중이다. 이미 커리어 하이를 새로 작성했고, 프로 데뷔 후 가장 꾸준하게 잘해주고 있다. 수비나 압박과 같은 단점도 크게 개선됐다. 이강인은 월드컵이 끝난 뒤 마요르카에 돌아가서 곧바로 뛰어난 활약으로 팀에 승리까지 안겼다.
'버밍엄 라이브'는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모두에서 뛸 수 있으며, 이는 우나이 에메리 빌라 감독에게 매력적일 것이다. 에메리 감독은 1월 이적시장에서 측면을 보강하고 싶은 포지션으로 지목했다"고 설명했다. 마요르카에서 측면으로 주로 뛰는 이강인이기에 에메리 감독이 원하는 포지션과 일치한다.
빌라는 현재 필리페 쿠티뉴를 방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강인은 쿠티뉴의 빈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선수다. 만약 이강인이 빌라로 향한다면 에미 부엔디아, 레온 베일리 같은 선수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사진=버밍엄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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