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초미세먼지 경보→주의보, 비상저감조치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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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경보가 주의로 전환됐지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여전히 유지 중이다.
8일 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4시에 중부권 11개 시에 발령했던 초미세먼지(PM2.5) 단계를 경보에서 같은 날 오후 9시 주의보로 전환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7일 오전 5시 이후 발령됐던 도내 다른 권역의 초미세먼지 경보 역시 모두 주의보로 낮춰진 상태이고, 이는 현재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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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지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경보가 주의로 전환됐지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여전히 유지 중이다.
8일 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4시에 중부권 11개 시에 발령했던 초미세먼지(PM2.5) 단계를 경보에서 같은 날 오후 9시 주의보로 전환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75㎍/㎥ 이상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경보는 15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보다 앞서 지난 7일 오전 5시 이후 발령됐던 도내 다른 권역의 초미세먼지 경보 역시 모두 주의보로 낮춰진 상태이고, 이는 현재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지난 7일 오전 6시부터 발령한 비상저감조치를 유지 중이다.
비상저감조치 시에는 제철공장, 석유화학 및 정제공장, 시멘트 제조공장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하고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복포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노인·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줄이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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