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BTS 대상‧세븐틴 3관왕‧트레저 베스트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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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발매한 '프루프(Proof)'로 33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BTS는 이로써 32회부터 37회까지 6년 연속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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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은 뉴진스·르세라핌·아이브
7일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열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MC는 이다희·성시경·박소담·닉쿤이 맡았고, 시상자론 배우 송중기와 이준호가 자리했다.
영예의 대상은 BTS(방탄소년단)와 아이브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발매한 '프루프(Proof)'로 33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BTS는 이로써 32회부터 37회까지 6년 연속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 신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본상과 틱톡 인기상, 대상까지 3관왕을 차지, 또한 제이홉이 타이 팬스 서포트 위드 바오지상까지 받았다.
37년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상 신인상과 대상 동시 석권은 아이브가 처음이다. 2021년 12월 'ELEVEN)'으로 데뷔한 아이브는 'LOVE DIVE', 'After Like'까지 3연속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디지털음원 부문은 (여자)아이들·김민석·뉴진스·박재범·빅뱅·싸이·아이브·임영웅이, 음반 부문은 ENHYPEN·방탄소년단·블랙핑크·세븐틴·스트레이 키즈·NCT·NCT 127·NCT DREAM이 차지했다.
신인상은 뉴진스·르세라핌·아이브 세 팀이 수상했다.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는 싸이, '최고 인기 가수상'은 (여자)아이들과 스트레이 키즈가 받았다. 세븐틴은 음반 본상에 베스트 퍼포먼스와 타이 K팝 아티스트상까지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트레저는 베스트 그룹,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는 윤하와 비오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R&B 힙합은 빅나티, 타이 팬스 서포트 위드 바오지는 제이홉·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은 BTS가 받았다.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신인상, 본상, 대상 수상자는 골든디스크 집행위원·가요담당 기자·음악프로그램 PD·대중음악평론가·국내 유통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40%)와 써클차트 음원 이용량 및 음반 판매량 집계(60%)를 합산해 뽑았다. 심사 대상은 2021년 11월 초부터 2022년 11월 중순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의 2022년 11월 말까지 판매량을 집계했다.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수상자
디지털 음원 대상 아이브/음반 대상 방탄소년단/디지털 음원 본상 (여자)아이들 김민석 뉴진스 박재범 빅뱅 싸이 아이브 임영웅/음반 본상 ENHYPEN NCT NCT 127 NCT DRAM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싸이/최고 인기 가수상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신인상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베스트 그룹 트레저/베스트 퍼포먼스 세븐틴/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비오 윤하/베스트 R&B/힙합 빅나티/제작자상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현주PD/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방탄소년단/타이 팬스 서포트 위드 바오지 제이홉/타이 K팝 아티스트 세븐틴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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