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호 "'환혼'은 20대의 가장 큰 부분 차지하는 작품" 종영 소감

▲ 신승호. 출처|tvN '환혼:빛과 그림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신승호가 ‘환혼: 빛과 그림자’ 최종회를 앞둔 종영 소감을 밝혔다.

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TS나린시네마)에서 대호국 세자 ‘고원’ 역으로 활약한 신승호의 종영 소감과 함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신승호는 소속사를 통해 “촬영부터 방송까지 길고 긴 여정이었는데 종영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점이 많이 아쉽고 서운합니다”라고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시간이 흘러 20대 때의 필모그래피를 떠올린다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할 거라는 생각이 들 만큼 '환혼'은 감사하고 소중한 작품입니다”라며 밝혔다.

이어 신승호는 “연기자로서 가장 보여드리고 싶고 자신있던 새로운 모습의 연기를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었고, 과분한 사랑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에게 감사를 돌렸다.

▲ 신승호. 출처|tvN '환혼:빛과 그림자'

그는 끝으로 “촬영 기간이 길었던 만큼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정말 멋진 선배님들과 동료들, 훌륭한 스태프분들과 함께해서 모든 것이 행복한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촬영 현장에서 함께했던 이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해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신승호는 ‘환혼’ 파트1부터 파트2까지 극 전반을 아우르며 뚜렷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와 표정으로 세자 고원의 묵직한 아우라를 풍기면서도, 때로는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 어떤 인물과도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그리며 활력을 더했다. ‘환혼: 빛과 그림자’의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신승호가 세자 고원의 마지막 이야기를 어떻게 완성해나갈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 신승호. 출처|tvN '환혼:빛과 그림자'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최종회는 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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