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2번의 이적 LG 박동원 “투수와 호흡 중요, 캠프서 공 많이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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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포수 박동원(33)은 1년 새 2차례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어 "스프링캠프를 앞두고는 일단 LG 투수들의 각종 데이터를 자세하게 보려 한다. 이를 통해 투수들이 던지는 공의 특성을 파악하는 등 포수로서 공을 잘 받아내기 위한 준비를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LG의 젊은 투수들과 자주 호흡을 맞춘 허도환이 전해주는 팁이 박동원이 주전 안방마님으로 자리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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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새 출발을 앞두고 박동원은 지난해보다 나은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일찌감치 잠실구장 등에서 개인훈련을 시작했고, 스프링캠프를 앞두고는 LG 투수들의 데이터 분석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
박동원은 “겨우내 KIA 선수들에게 많은 연락이 왔다. 그럴 때마다 투수들에게는 미안하다고 얘기했다. 내가 공을 더 잘 받아줬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다”며 “그래서 이번 비시즌의 목표 중 하나가 투수들의 공을 가능한 한 많이 받는 것이다. 그렇게 시즌 준비를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프링캠프를 앞두고는 일단 LG 투수들의 각종 데이터를 자세하게 보려 한다. 이를 통해 투수들이 던지는 공의 특성을 파악하는 등 포수로서 공을 잘 받아내기 위한 준비를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박동원은 우승이 간절하다. 프로 데뷔 이후 우승 반지를 받은 적이 없다. 우승이 절실하긴 LG와 염경엽 감독도 마찬가지다. 염 감독은 2022시즌을 마친 직후 LG에 부임하며 ‘우승’이란 목표를 일찌감치 얘기했다. 박동원은 “개인 목표는 없다. 첫 우승이 목표다. 개인적 바람이 있다면 내가 출전한 경기에서 팀이 최대한 많이 이기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내가 설정한 목표에 서서히 다가서지 않을까 싶다”며 정상 등극을 염원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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