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올스타전] ‘역시 국대 슈터’ 강이슬, 3점슛 여왕 ‘3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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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슈터' 강이슬(KB스타즈)이 3점슛 여왕으로 우뚝 섰다.
역대 최초 3점슛 콘테스트 3연패를 이뤘다.
1쿼터 종료 후 열린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강이슬이 최종 우승했다.
이로써 강이슬은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역대 최초로 3점슛 콘테스트 3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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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KB스타즈)이 3점슛 여왕으로 우뚝 섰다. 역대 최초 3점슛 콘테스트 3연패를 이뤘다.
'신한은행 쏠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1쿼터 종료 후 열린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강이슬이 최종 우승했다.
이날 강이슬(KB스타즈), 이소희(BNK), 김애나(하나원큐)가 결선에 올라 맞대결했다. 선수들은 5개 구역에서 1분 이내 총 25개의 슛을 던졌다.
선공에 나선 김애나가 구역을 가리지 않는 슛 감각을 뽐내며 16득점을 획득했다. 이어 이소희가 나섰지만 12점에 그쳤다.
마지막으로 나선 강이슬이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줬다. 처음 시도한 6개가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며 절정의 슛 감각을 자랑했다. 총 19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강이슬은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역대 최초로 3점슛 콘테스트 3연패를 달성했다. 박혜진(우리은행)과 함께 통산 최다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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