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올스타] ‘19인 19색 댄스’ 분위기 한껏 끌어올린 입장 퍼포먼스

인천/조영두 2023. 1. 8.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스타 선수들이 입장 퍼포먼스를 통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2019~2020시즌 이후 1092일 만에 열리는 올스타 페스티벌인 만큼 입장 퍼포먼스 또한 성대했다.

독감으로 빠진 박혜진(우리은행)을 제외한 19명의 올스타 선수들이 댄스 타임을 가진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인천/조영두 기자] 올스타 선수들이 입장 퍼포먼스를 통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2019~2020시즌 이후 1092일 만에 열리는 올스타 페스티벌인 만큼 입장 퍼포먼스 또한 성대했다. 독감으로 빠진 박혜진(우리은행)을 제외한 19명의 올스타 선수들이 댄스 타임을 가진 것.

막내 이해란(삼성생명)부터 맏언니 한채진(신한은행)까지 숨겨진 춤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한채진은 대세 걸그룹 New Jeans의 ‘Attention’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진안(BNK)은 aespa의 ‘Next Level’을 흥 넘치게 추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김진영(신한은행)은 자신의 별명 제니의 ‘SOLO’ 안무를 귀엽게 소화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건 이번 올스타 팬투표 1위 신지현(하나원큐)과 2위 이소희(BNK)의 시간이었다. 블루스타의 주장으로 소개된 이소희는 자신의 공약이었던 New Jeans의 ‘Hype Boy’를 추며 약속을 지켰다. 가장 마지막 순서였던 신지현은 IVE의 ‘After Like’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6개 구단 감독들 또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블루스타의 위성우(우리은행), 김완수(KB스타즈), 구나단(신한은행) 감독은 영탁의 ‘찐이야’에 맞춰 귀여운 춤을 췄다. 핑크스타 임근배(삼성생명), 김도완(하나원큐), 박정은(BNK) 감독 또한 수줍은 댄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블루스타 주장 이소희는 경기 전 각오를 묻는 질문에 “이기겠습니다!”라며 팬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핑크스타 주장 신지현은 “즐기는 자리인 만큼 퍼포먼스에서 이기고, 농구도 이기겠습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 사진_WKBL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