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새해 지방교부세 2158억원 확보 '역대 최대'…지난해보다 13.6%↑

전인수 2023. 1. 8.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시가 새해 지방교부세를 2158억원, 특별교부세도 163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면서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의 활발한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같은 성과는 동해시가 지난 1년간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해 교부세 산정지표 개선을 지속 건의한데 이어 동해시 세종사무소와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구 이철규 국회의원실의 지원과 심규언 동해시장의 여러번에 걸친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지방교부세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동해시는 2023년 지방교부세 2158억원, 특별교부세 163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동해시 망상동 산불피해지 1월 6일 현재 모습.

동해시가 새해 지방교부세를 2158억원, 특별교부세도 163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면서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의 활발한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8일 동해시는 2023년도 지방교부세를 지난해 본예산에 비해 259억원(13.6%) 증가한 215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지난해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을 지난해에 비해 254% 대폭 증가한 163억원을 확보했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분석 등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돼 확보한 7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도 한 몫 했다.

이번 지방교부세 확보로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피해 복구 70억원, 북평중~봉오마을 간 도로개설 13억원. 재난범죄 취약지 안전대응 CCTV 설치 11억원, 비천마을 미급수지역 상수도 설치 10억원 등 23개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 동해시는 2023년 지방교부세 2158억원, 특별교부세 163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나안동~북평중~봉오마을 도로개설 평면도.

지난해 연말 추가로 확보된 특별교부세 4개 사업에 22억원과 인센티브 5억5000만원은 신흥마을 미급수지역 상수도 설치, 묵호 일출로 월파방지시설 설치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에 투입될 예정으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같은 성과는 동해시가 지난 1년간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해 교부세 산정지표 개선을 지속 건의한데 이어 동해시 세종사무소와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구 이철규 국회의원실의 지원과 심규언 동해시장의 여러번에 걸친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지방교부세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올해 최대 규모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민선8기 공양사업, 도시 핵심사업, 시민 삶의 질 개선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