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기숙형 입시학원생 복통·구토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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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기숙형 학원 수강생 사이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생했다.
8일 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흥덕구의 한 입시학원으로부터 복통과 구토를 호소하는 수강생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도 역학조사관과 시 보건소 감염병예방팀 등은 학원을 방문해 유증상자 설문 조사 후 학생 6명과 교사 1명을 식중독 의심 환자로 분류했고, 이들에게서 채취한 검체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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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기숙형 학원 수강생 사이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생했다.
8일 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흥덕구의 한 입시학원으로부터 복통과 구토를 호소하는 수강생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학원은 겨울방학 학습 과정을 운영하면서 외부 식당에 의뢰해 수강생들에게 이동급식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한 최초 환자는 지난 4일 오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은 도 역학조사관과 시 보건소 감염병예방팀 등은 학원을 방문해 유증상자 설문 조사 후 학생 6명과 교사 1명을 식중독 의심 환자로 분류했고, 이들에게서 채취한 검체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전달했다.
학원에 급식을 납품한 식당 조리종사의 가검물과 여기서 사용하는 칼, 도마, 음용수의 검사도 의뢰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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