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빅 라인업 가동' 전희철 감독 "1쿼터 흐름이 중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가 선두 KGC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8일 안양체육관에서 안양 KGC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직전(6일) 경기인 KCC와의 맞대결에서는 자밀 워니의 야투난조(6/17)에도 불구, 후반전 빅 라인업을 앞세워 승리를 따낸 경기력은 SK의 힘을 보여준 경기였다.
전희철 감독은 이번 맞대결에서 빅 라인업으로 나서는 1쿼터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안양/홍성한 인터넷기자] SK가 선두 KGC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8일 안양체육관에서 안양 KGC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선두인 KGC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5연승 질주와 더불어 KGC와의 승차를 2경기로 줄일 수 있다.
4연승하며 어느덧 단독 2위(17승 12패) 자리까지 오른 SK다. 최준용을 중심으로 하는 빅 라인업과 스몰 라인업의 경기력이 위상을 되찾았고, 트랜지션 또한 무서운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직전(6일) 경기인 KCC와의 맞대결에서는 자밀 워니의 야투난조(6/17)에도 불구, 후반전 빅 라인업을 앞세워 승리를 따낸 경기력은 SK의 힘을 보여준 경기였다.
KGC와의 맞대결은 1승 2패 열세다. 직전 맞대결에서는 워니의 더블더블(32점 12리바운드)에도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특히 맞대결마다 강한 모습인 렌즈 아반도(SK전 평균 25.5점)를 제어하지 못하며 게임을 내줬다. 전희철 감독은 이번 맞대결에서 빅 라인업으로 나서는 1쿼터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SK 전희철 감독
Q. 경기 준비는?
맞대결에서 눈에 띄게 들어온 부분이 우리가 평소보다 스틸을 더 많이 성공했지만 속공 득점은 오히려 안 나왔다. 그 말은 즉, 우리의 장점이 안 나왔다는 것이다. 항상 얘기하고 있지만 우리 색깔의 농구를 잘해야 하는 이유다. 1쿼터가 중요하다. 빅 라인업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Q. 빅 라인업으로 먼저 시작하는 이유는?
1쿼터에 승부를 봐야 하는 느낌이 있어 먼저 꺼냈다. 2대2 공격 위주가 많다 보니 스위치를 하게 되면 상대 공격이 뻑뻑해지는 부분이 있다. 1쿼터에 빅 라인업이 안 먹히면 고전하는 흐름이 될 것 같다. 약간 모험적인 시도다. 특히 우리만 만나면 렌즈 아반도가 너무 잘 터진다. 평균 25.5점을 허용하고 있는데 사활을 걸고 막아볼 생각이다.
Q. 항상 일정이 타이트 할 때 KGC를 상대하는데?
이번 경기도 일정이 가장 힘들 때 만났다. 선수들도 많이 힘들겠지만 열심히 잘 달려주길 주문했다.
*베스트 5
SK:최준용 김선형 허일영 최부경 워니
KGC:변준형 문성곤 아반도 스펠멘 오세근
#사진_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