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올스타전] 김단비·박지현 ‘오빠! 왕간다춤'→위성우 감독 '당혹' (1쿼터 종료)

박재호 기자 2023. 1. 8.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반부터 볼거리 가득한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이다.

'신한은행 쏠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중이다.

경기 전 양 팀 선수들은 각자 준비한 춤을 추며 관중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흥이 오르자 박지현, 김단비는 위성우 감독에게 다가가 유행 중인 '왕간다 춤'을 추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박지현과 김단비. 사진|WKBL 제공

[인천=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초반부터 볼거리 가득한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이다.

'신한은행 쏠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중이다. 1쿼터 종료 결과 신지현이 이끄는 핑크스타가 이소희의 블루스타에 26-22로 앞서 있다.

경기 전 양 팀 선수들은 각자 준비한 춤을 추며 관중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이후 양 팀 주장들이 출사표를 밝혔다. 신지현은 "즐기는 날이니만큼 춤 퍼포먼스도 이기고 농구도 이기겠다"고 전했다. 이소희는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함성을 질렀다.

올스타 팬 투표 1위 시상식도 진행됐다. 신지현은 32,971표를 얻으며 2015-2016시즌 최윤아(전 신한은행)가 기록한 34,326표에 이어 역대 최다 득표 2위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볼거리가 가득했다. 1쿼터 첫 득점을 올린 진안이 관객을 향해 절을 올렸다. 이어 김단비가 동점골로 응수하며 힘껏 양손을 들어 올렸다. 나란히 첫 득점을 터트린 두 선수는 바로 가짜 몸싸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흥이 오르자 박지현, 김단비는 위성우 감독에게 다가가 유행 중인 '왕간다 춤'을 추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박지현이 위 감독에게 "오빠"라고 하자 위 감독은 다소 당황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