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북구·중구는 '나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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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이틀째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다고 8일 기상대는 밝혔다.
하지만 북구와 중구는 여전히 미세먼지 '나쁨'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요구된다.
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틀째 발령된 미세먼지 주의보가 7일 오후 10시부로 해제됐다.
기상대 관계자는 "주말동안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되겠지만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있으니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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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에 이틀째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다고 8일 기상대는 밝혔다.
하지만 북구와 중구는 여전히 미세먼지 '나쁨'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요구된다.
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틀째 발령된 미세먼지 주의보가 7일 오후 10시부로 해제됐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7일 울산 북구 농소동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의 7배가 넘는 115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기도 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지 않은 8일 울산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낮아졌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안개가 낀 듯 뿌연 상태다.
이날 1시 기준, 울산 울주, 남구, 동구의 미세먼지 농도가 전날보다 다소 개선돼 '보통'의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북구와 중구는 미세먼지 농도가 89 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기상대 관계자는 "주말동안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되겠지만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있으니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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