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아반도를 향한 김상식 감독의 믿음 “잘해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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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SK의 상승 곡선을 꺾을 수 있을까.
지난 6일 수원 KT와의 맞대결 패배로 연승이 끊긴 KGC. 이날 상대는 4연승을 질주하며 2위까지 올라온 SK다.
과연 KGC는 SK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을까.
Q. 아반도가 수비에선 부족하지만, SK를 만날 때마다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공격이 강하지만, 조직적인 수비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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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는 8일 안양체육관에서 서울 SK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KGC는 20승 9패로 1위에 위치 해있다.
지난 6일 수원 KT와의 맞대결 패배로 연승이 끊긴 KGC. 이날 상대는 4연승을 질주하며 2위까지 올라온 SK다. 상대전적 2승 1패, 세 번의 맞대결에서 리바운드, 어시스트 우위를 점한 KGC지만, 상대가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과연 KGC는 SK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을까.
안양 KGC 김상식 감독
Q. 경기준비
라인업은 똑같다. (변)준형이, 아반도, (문)성곤이, (오)세근이, 스펠맨이 나간다.
Q. 개막 후 1위를 내준 적이 없고 SK가 2위까지 올라왔다. SK가 현대모비스, 캐롯, LG와 다른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최준용 선수다. 최준용 선수가 때에 따라서 가드 역할도 하고 치고 나가는 역할도, 굉장히 빠른 농구를 하는 거 같다. 최준용 선수가 합류하고 3라운드 때 우리가 패배했지만, 스피드나 농구를 잘하는 선수들이라 상대할 때 까다로운 부분이 있다. 아마 오늘 좋은 승부가 되지 않을까 싶다. 긴장하면서 하자고 얘기했지만, 선수들도 느끼고 있을 것이다.
Q. 최준용의 매치업은 누구인가?
상대가 장신 라인업으로 나오더라. 최준용은 문성곤 선수가, 허일영은 아반도가 맡는다.
Q. 아반도가 수비에선 부족하지만, SK를 만날 때마다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
공격이 강하지만, 조직적인 수비가 부족하다. 계속 연습하고 얘기해주는 데도 습관이 있다. 앞으로 좋아질 거 같다. 공격에서 활력소가 돼줘야 하고 잘 풀리면 수비도 따라올 거 같다. 터지면 무서운 선수다. 오늘은 잘해주리라 믿는다(웃음).
*베스트5
KGC: 변준형, 문성곤, 아반도, 스펠맨, 오세근
SK: 최준용, 김선형, 허일영, 최부경, 워니
#사진_점프볼DB(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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