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골든디스크 6년 연속 대상…걸그룹 돌풍 아이브도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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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신기록을 썼다.
방탄소년단은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음반 부문 대상을 비롯해 음반 본상,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멤버 제이홉이 수상한 '타이 팬스 서포트 위드 바오지'까지 총 4관왕에 올랐다.
그룹을 대표해 시상식에 참석한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감사하고 겸손하게 받겠다"고 대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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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신기록을 썼다.
방탄소년단은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음반 부문 대상을 비롯해 음반 본상,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멤버 제이홉이 수상한 ‘타이 팬스 서포트 위드 바오지’까지 총 4관왕에 올랐다.
그룹을 대표해 시상식에 참석한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감사하고 겸손하게 받겠다”고 대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힙합 아이돌로 데뷔해 탄탄한 국내·외 팬덤을 구축해 빌보드 싱글·앨범 차트 1위를 모두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월드스타로 떠올랐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지난 9년간의 궤적을 정리한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로 활동 제1막을 마무리하고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제이홉은 “이 앨범(‘프루프’)을 작업하며 지난 10년이 생각나면서 한 해 한 해,한 앨범 한 앨범, 한 곡 한 곡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다”며 “우리와 아미(방탄소년단 팬)가 서로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순간을 즐기는 게 행복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해서 이 ‘프루프’라는 앨범이 나왔고, 여러분과 큰 미래를 그리는 앨범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상식 전날인 6일 입대한 진을 제외한 6명의 멤버들이 간만에 모여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ELEVEN)부터 ‘러브 다이브’(LOVE DIVE)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3연타 히트를 기록했다.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서현주 PD는 제작자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아이브 멤버 안유진, 리즈, 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멤버 가을은 “단기간에 값진 상을 받았고, 노력도 많이 했는데 너무나 행복한 한 해였다”면서도 “그만큼 불안했던 마음이 있었다. 불안한 마음을 겁내지 않고 앞으로도 나아가도록 노력하는 아이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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