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학원생 등 식중독 의심 증상…방역 당국 역학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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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학원 원생과 강사가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8일 청주시 흥덕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A 학원 일부 원생과 강사 등 7명이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조사에 나선 보건소 측은 이런 증세를 보이는 원생과 강사는 물론 조리 종사자 3명의 가검물과 도마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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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의 한 학원 원생과 강사가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8일 청주시 흥덕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A 학원 일부 원생과 강사 등 7명이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조사에 나선 보건소 측은 이런 증세를 보이는 원생과 강사는 물론 조리 종사자 3명의 가검물과 도마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보건소 측 "모니터링 중인데 현재까지는 의심 증상을 보이는 7명을 제외하고 추가 의심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학원은 급식을 중단한 상태이고,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치료비 등을 보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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