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세계 미리보기…미일 정상회담, 해리 왕자 자서전 폭로[월드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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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한다.
◇1콕: 미·일 정상회담, 북핵 협력안 담길까=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오는 13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백악관은 양국의 군사 협력을 비롯해 한국·미국·일본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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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한다. 북한 비핵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 담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 주목된다. 오는 10일에는 영국 해리 왕자의 자서전이 정식 출간된다. 왕실에 대한 대대적인 폭로가 담겨 있어 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왕실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오는 11일로 중국이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를 발표한 지 3년이 된다.
◇1콕: 미·일 정상회담, 북핵 협력안 담길까=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오는 13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백악관은 양국의 군사 협력을 비롯해 한국·미국·일본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미·일은 이에 앞서 오는 11일 외교·국방장관(2+2) 회담을 열기로 했다.
8일 일본 요미우리(讀賣) 신문에 따르면 미·일 정부는 정상회담 이후 안보 분야 공동문서를 발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 협력에 대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 외 미·일 동맹 강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 협력 등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2콕: 해리 왕자, 자서전서 왕실 일가 폭로=영국 해리 왕자의 자서전 ‘스페어(Spare)’가 10일 공식 출간된다. 자서전은 약 400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출간 전부터 언론을 통해 미리 내용이 조금씩 흘러나오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스페인 일부 서점에서 판매를 몰래 미리 시작하며, 지난 4일부터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리 왕자는 자서전을 통해 윌리엄 왕세자와의 관계, 자신의 아내인 메건 마클과 미들턴 왕세자빈 간의 갈등 등을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자신의 첫 성 경험과 같은 시시콜콜한 내용도 대거 담겨 있다고 한다. 책 제목인 ‘스페어’는 해리가 태어났을 당시 아버지인 찰스 3세 국왕이 했다는 발언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찰스 3세는 당시 다이애나 빈에게 “원더풀! 왕위 계승자와 스페어를 낳아줬다”고 말했다.
◇3콕: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3년=오는 11일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이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를 발표한 지 3년이 되는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지정했지만,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 엔데믹(풍토병화) 국면에 접어들자 올해 PHEIC을 해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다.
변수는 중국 내 대유행 확산 세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봉쇄 정책인 ‘제로 코로나’가 다소 풀리며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8일 입국자 격리를 폐지하며 정책 완화에 나섰지만, 유럽연합(EU)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은 반대로 중국에서 온 입국자 규제에 나서기 시작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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