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6년까지 일자리 7만9000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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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지역 여건과 산업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일자리 종합계획은 지역이 당면한 고용과제 해결을 위해 미래먹거리 산업기반 조성과 지속 가능한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수립했다"며 "청년, 신산업 등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해 양질의 자립형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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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지역 여건과 산업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일자리대책은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담은 것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일자리 7만9000개를 만들고 56.1%의 고용률도 61%로 끌어 올린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자리 4대 핵심 전략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일자리 정책 육성 △주력산업 고도화 및 지속가능한 미래 신산업 육성 △골목상권 살리기, 문화·복지 공공서비스 분야 등과 연계한 생활 밀착형 일자리 지원 △일하는 맞춤형 일자리 확대 추진 등을 내놓았다.
시는 14대 추진과제를 민선 8기 공약사항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청년일자리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기둔화에 따른 청년 취업난이 가중되는 어려움 극복을 위해 청년정책 수립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추진, 자립기반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전방위적인 청년 일자리를 지원한다.
신산업 일자리는 지역특화 산업과 신산업 육성 지원을 통해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선도기업 유치에 집중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 밀착 일자리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시민의 안전·복지를 연계한 시민밀착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맞춤형 일자리는 여성, 신중년,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을 확대 지원해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창출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 종합계획 이행을 위해 대학, 연구기관, 유관기관 등 고용 주체 간 네트워크를 고도화해 유기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 종합대책에 따른 시행계획을 해마다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시하고 추진 효과 분석ㄱ롸 평가 등의 과정을 거칠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일자리 종합계획은 지역이 당면한 고용과제 해결을 위해 미래먹거리 산업기반 조성과 지속 가능한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수립했다"며 "청년, 신산업 등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해 양질의 자립형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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